낮익은 분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매장으로 급하게 들어선다.제일 좋은것으로 접는 우산을 추천해 달라고 하신다.호주에 사는 작은사위가 잠시 귀국하는데 딸이 우산을 보내라고 했다며 마냥 신나하신다.한국의 초창기 주상복합인 상가아파트에서 20년째 살고 계시는 분이다.큰딸도 영국에서 살고 있어 처음에는 딸들이 보고싶은 마음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한다.시간이 지나니 건강하게 손주들과 행복하게 사는것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노년에 둘이 사는것이 그냥 편하고, 신경쓸게 없어 좋다고 하시는데 그냥 가슴이 먹먹한건 왜일까?더욱 건강하게 오손도손 재미있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