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에동대문과 더불어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동신교회를 담아봤다.교회 앞마당을 지나칠 때마다 정문 좌측 경비실에 계시는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었다.그런데 오늘은 고개를 뒤로 돌려 이제 막 아침을 맞이하는 고즈넉한 풍경의텅빈 교회를 둘러보며 잠시 기도를 드렸다.발길을 돌리려는데건물 초석이 눈에 들어왔다.1957. 7. 15칠순의 나이다.새로 증축한 나이로만계산해도 올해 육십갑자가흘렀다."예전처럼 동대문 상인들에게 호황의 불빛을내려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멘